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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환희가 출연 중인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환희의 소속사 비티엔터테인먼트는 특정 언론이 제기한 의혹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환희가 출연하는 ‘현역가왕2’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이사로 재직 중인 공연기획사가 프로그램의 후속 공연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정성 의혹, 어떻게 시작됐나?

    지난 1월, 한 매체는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이사로 있는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4월 ‘현역가왕2’ 콘서트에 11억 원을 투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정 참가자를 밀어주기 위한 불공정한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환희의 소속사 비티엔터테인먼트는 2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허위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소속사 측의 주장에 따르면, 환희는 2024년 8월경 제작진으로부터 ‘현역가왕2’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출연 여부를 신중히 검토한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연기획사와 해당 프로그램의 후속 공연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며, 공정성 논란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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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사의 공식 입장

    비티엔터테인먼트는 논란과 관련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1. 환희의 출연은 소속사 임직원 및 동료·선후배 가수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2. 디온커뮤니케이션이 ‘현역가왕2’와 후속 공연에 투자한 사실은 맞지만, 환희의 출연과는 무관하다.
    3. 확인 취재 없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4. 허위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며, 향후 유사한 사례에도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소속사는 “환희는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번 보도로 인해 환희가 감정적 상처를 입었으며, 방송에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현역가왕2’ 공정성 논란, 앞으로의 향방은?

    현재 ‘현역가왕2’는 대한민국 대표 현역 가수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전이 진행 중입니다. 환희는 준결승 1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키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형평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환희 측의 강경 대응 선언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법적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또한 ‘현역가왕2’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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